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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NIGHT] 날카로워진 이재명의 '입'...한동훈 등판 임박 / YTN

2024-06-17 288 Dailymotion

■ 진행 : 성문규 앵커
■ 출연 : 최수영 정치평론가,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IGH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. 오늘은 최수영 정치평론가 그리고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'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'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연일 거칠어지고 있습니다. 오늘 있었던 발언 먼저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.
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북한에 현금을 몇억씩,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다, 주면 안 된다,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? 명색이 참여정부의 대북 특사였고, 대북 전문가였고, 또 경기도의 대북 인도적 사업을 총괄하는 부지사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 이런 국제 제재, 이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 50억 주겠다고 약속했다,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? 그 사람이 바봅니까? 정신 나갔습니까? 이게 검찰의 주장입니다.]


지난주에는 언론을 향해서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이야기한 데 이어서 오늘은 이화영 전 부지사가 바보냐. 정신 나갔냐. 검찰을 향해서 작심 비판에 나섰는데요. 연일 이렇게 발언 수위를 높이는 이유를 뭐라고 봐야 될까요?

[최수영]
저는 위기감과 조급증이라고 생각합니다. 사실은 어쨌든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도 일부 유죄 정도로 예상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자신에게 돈의 성격에 대한 게 직접적 연결고리로 판결날 것까지는 예상을 못했던 것 같아요. 그래서 굉장히 이 부분이 충격으로 다가온 것 같고.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런 위기감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는 친명계 의원들이 엄호에 나서는 그런 형국이다 보니까 말도 거칠어지는 거고 그다음에 소환돼서는 안 될 단어까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, 언론을 향해서. 그렇지만 저는 이 대표가 왜 이 사건에 대해서 양립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저는 양립 가능하다고 봅니다. 왜냐하면 이건 안부수 회장에 대한 판결과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판결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온다고. 이건 추후에 말씀드리고. 여기서 중요한 건 이화영 부지사가 바보냐고 얘기하는데 이화영 전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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